함안군, 긴급구조 종합훈련 가져
테러에 의한 재난발생 대응능력 향상 통해 군민 생명 보호

21일 오후 2시 경남 함안군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한국특수형강(주) 공장에서 ‘2012 긴급구조 종합훈련’이 실제상황처럼 진행되고 있다.

경남 함안군과 함안소방서(서장 김기룡)는 21일 오후 2시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한국특수형강(주) 공장에서

18개 기관단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‘2012 긴급구조 종합훈련’을 가졌다.

이번 훈련은 ‘테러에 의한 재난발생 대응 긴급구조∙수습훈련’으로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의 협조능력을

배양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이 목적이다.

특히 이번 훈련은 단계별 상황진압능력을 갖추기 위해 테러에 의한 제강동의 폭발과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

상황전파, 긴급구조통제단 가동, 화재진압∙긴급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.

이날 훈련은 함안군과 창원소방서, 육군 5870부대 5대대, 함안경찰서, 한전, KT, 함안군보건소, 중앙병원,

우리병원, 대한적십자사, 함안군의용(여성)소방대 등이 참가했다.